영국 매체 "라모스, 리버풀 맨시티 거절…맨유 원한다"세르히오 라모스(34)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려고 한다.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 현지에서 라모스 본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라모스는 2005년 세비야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초반에는 오른쪽 풀백에서 뛰었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중앙 수비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 핵심 수비로 6시즌 동안 맹활약하고 있다.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지만, 여전히 월드클래스 중앙 수비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모스 존재 유무는 하늘과 땅 차이다. 후방에서 든든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세트피스와 페널티 킥에서 클러치 능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귀중한 승점을 선사한다. 선수 경력만 봐도 알 수 있다. 라모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