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첫 ML 스프링캠프 초청장 받았다 “빅리그 데뷔 목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배지환(22)이 2018년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정식 초청장을 받았다. 빅리그 데뷔가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다. 배지환은 16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구단 직원으로부터 2월부터 시작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로 초청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기존 40인 로스터와 더불어 유망주나 방출자 2~3명이 초청선수로 참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운 좋게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정식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년간 마이너리그 전지훈련만 경험했다. 시범경기를 몇 차례 뛰기는 했지만, 스프링캠프 시작부터 메이저리거들과 함께한 적은 없어 감회가 새롭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