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메시, FC바르셀로나 753경기 만에 프로 첫 레드카드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FC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슈퍼컵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연장 전반 상대에 결승골을 내주며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메시는 팀이 2-3으로 밀리던 경기 막판 공격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했다. 심판은 곧바로 메시에게 레드카드를 줬다. 메시는 고개를 숙이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영국 언론 BBC는 '메시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753번째 경기만의 일'이라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