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효과, 기껏해야 2개월?…모더나 CEO “최장 3년 지속” 미국 제약사 모더나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최장 3년 동안 지속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최종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료가 더 필요하다”면서도 “백신 면역 효과는 최장 3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셀은 “백신 접종으로 인체에 생성되는 항체는 아주 천천히 감소한다”며 “따라서 (접종 후) 몇 년은 예방 효과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봄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기껏해야 1~2개월에 불과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는 최악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면서 “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