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로 브루클린행 제임스 하든이 결국 휴스턴을 떠난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하든이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넷츠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하든의 바람이 마침내 이뤄졌다. 캠프 시작전부터 휴스턴 로켓츠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던 그였다. 전날 LA레이커스와 홈경기가 끝난뒤에는 "이 도시를 사랑한다. 할 수 있는 것은 다해봤다. 그러나 지금 상황이 미쳐돌아가고 있다.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작별인사를 고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트레이드가 임박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하루만에 상황이 급변했다. 트레이드 논의가 급물살을 탔고, 결국 성사됐다. 하든은 자신이 원했던 팀중 하나인 브루클린으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함께한 케빈 듀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