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술 퇴원 2주만에 자택서 별세 '아르헨티나 축구전설'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60세 마라도나는 뇌수술을 받고 퇴원한지 2주만에 숨을 거뒀다. 그는 이달 초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축구 전설이다. 그러나 은퇴 이후 마약 복용, 알콜 중독, 비만으로 평탄하지 못한 시간을 보냈다. 두 차례 심장마비를 겪는 등 건강 상태 역시 좋지 않았다. 그 결과 이렇게 안좋은 소식이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