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토트넘에서도 먹튀? 지난해 여름 토트넘은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기위해 7년만에 가레스 베일을 복귀시켰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금을 보조하는 조건으로 1년 임대에 서명했고, 22만 파운드(약 3억2천만 원)를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배일의 의욕도 하늘을 찔렀다. 친정 팀에 돌아와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고싶어 훈련에도 성실히 임했다. 프리미어리그 전문가들은 손흥민과 케인에 베일까지 합류한다면 EPL 최고의 공격진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적지않은 나이에 떨어진 컨디션은 회복되지않았다. 과거의 스피드는 볼 수 없었고, 실전 감각 또한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으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현지 반응도 싸늘했다. 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