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닉 킹엄•라이언 카펜터 영입한화는 29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닉 킹엄(28)과 라이언 카펜터(30)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킹엄의 영입은 다소 파격적이다. 킹엄은 2020시즌 SK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에 데뷔했으나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한화 측은 "우완 정통파인 킹엄은 1m96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높은 릴리스 포인트를 갖춘 이닝이터형 선발투수라며 기대가된다하고 직구 외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19경기, 마이너리그에서 143경기를 선발투수로 출전한 만큼 다수의 선발투수로서 경험을 통해 많은 이닝 소화 능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킹엄은 현지에서 몸 상태회복에 몰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