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All sports)/축구 (Football)

레비 회장, 델레 알리 결국보낸다.. PSG가나

Hi jun 2020. 12. 13. 20:16
728x90
반응형

레비 회장, 델레 알리 18개월 임대 이적 고려중

사진 = FOOTBALL JOE 트위터 @FOOTBALLJOE

다니엘 레비 회장도 델레 알리(24)와 작별을 준비하려고 한다. 임대 이적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

델레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 DESK라인으로(델레 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 라인을 말한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더불어 골도 많이 넣었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헌신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물론 무리뉴 감독 밑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에 프랭크 램파드, 메수트 외질 등 창의적인 선수를 선호했다. 하지만 알리는 기복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에 이렇다 할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다. 결과는 주전에서 밀렸다. 이번 시즌 모든 공식경기에서 8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대부분 교체출전이다. 알리가 기용되는 경기는 주전급 선수들이 휴식하고 비중이 낮은 컵 대회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토트넘은 알리와의 작별에 고민 중이다. 빠르면 겨울 이적 시장에 알리를 처분할 생각이다. 

 

유력한 행선지는 PSG(파리 생제르망)이다. 이미 일부 언론들이 "파리 생제르망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알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파리 생제르망이 토트넘에게 알리 영입을 또 문의할 것으로 알렸다.

그동안 레비 회장은 알리 이적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알리 영향력이 줄고 지오바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 등이 창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만큼 보내지 않을 이유는 없다. 시장 가치는 5200만 유로(약 689억 원)로 책정됐는데, 현재 상태라면 더 떨어질 일만 남았다. 파리 생제르망이 여름부터 알리에게 관심을 보였던 만큼 토트넘의 승인이 떨어지면 알리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파리로 떠날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