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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바니 팀을 구하는 추가시간 극장골

Hi jun 2020. 11. 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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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바니 팀을 구하는 추가시간 극장골 0:2->3:2

사진= 에딘손 카바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추가시간에 결국은 뒤집었다.

맨유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 20-21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에서 3대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최근 리그 3연승과 함께 5승 1무 3패를 기록하면서 7위로 오르며 초반에 부진을 무색할정도다.

사우샘프턴은 2골을 끝내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지만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솔샤르 맨유 감독은 4-3-1-2 전술로 나섰다. 시즌 초반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사우샘프턴은 4-4-2로 맞섰다.

맨유는 전반부터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23분 수비진들이 놓친 얀 베드나렉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10분후인 전반 33분에는 추가골을 허용했다. 사우샘프턴은 페널틱박스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완벽한 프리킥골을 넣었다

수비벽을 살짝 넘어 왼쪽 골대 구석으로 꽂혔다.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손을 쓸 수 없는 완벽한 골이었다. 맨유는 설상가상 데 헤아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더욱 더 승리와는 멀어져갔다.

하지만 후반 연이어 2골을 몰아 넣으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솔샤르 감독은 에디손 카바니를 후반에 투입했다.

후반 14분 페르난데스가 카바니의 도움을 받아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 공격진이 살아나면서 동점골까지 넣었다.

후반 29분 에디손 카바니가 문전 앞으로 흐르던 공을 머리로 골로 연결한 것.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다시 한 번 헤더로 팀을 구하는 극장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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