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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홈에서 뼈아픈 패배 유효슈팅 0 챔피언스리그 최초

Hi jun 2020. 11.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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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비수 네코 윌리엄스가 2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D조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사진=로이터

리버풀 홈에서 뼈아픈 패배 유효슈팅 0 챔피언스리그 최초

리버풀이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 아탈란타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효슈팅 집계 이래 처음으로 골문을 향한 슛 없이 홈에서 지고 말았다.

 

리버풀은 25일 2020-21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홈경기에서 아탈란타를 상대했으나 0-2로 졌다. 조별리그 4연승에는 실패했지만 3승 1패 득실차 +6 승점 9로 1위는 지켰다.

데이터 분석기업 ‘스태츠 퍼폼’에 따르면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유효슈팅 없이 패한 것은 해당 통계가 기록된 2003-04시즌 이후 최초다.

리버풀은 아탈란타를 맞아 4번 슛을 했으나 골문을 벗어난 것이 3차례, 나머지는 상대 수비가 도중에 차단했다.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2골 차 이상 패배는 6년 만이다. 리버풀은 2014-15시즌 B조 3차전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 무득점 3실점을 허용한 이래 챔피언스리그 홈 최다 점수차 패배를 당했다.

모든 대회로 범위를 넓혀도 모처럼 겪는 홈경기 완패다. 리버풀이 홈에서 아탈란타전보다 더 큰 점수차로 진 것은 2015-16 EPL 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0-3패)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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