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강인, 체리셰프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스페인 언론, "이강인, 체리셰프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사진 = 이강인

이강인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스페인 메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 는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이 확인된 만큼 8일 에이바르와 열리는 라리가 12라운드 원정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 구단이 공개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이강인은 지난 1일 훈련장 도착 후 곧바로 자리를 떴고 발렌시아가 1군 선수 1명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이강인이 자가격리 상태라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이강인은 최근 팀에 이적요청을 하였고 이에 많은 유럽팀들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매우 안좋은 소식이다.